수원구치소. 사진=연합
수원구치소. 사진=연합

수원구치소 신규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법정구속으로 수원구치소에 들어온 수용자 1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설 방역과 접촉자 파악에 나선 수원구치소는 신입 입소 절차에서 접촉했거나 접촉 우려가 있는 직원 등 모두 30명에 대해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법무부는 수원지법과 수원지검 등 관련 기관에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출정과 외부 진료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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