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 수상자들이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의사회와 전만조 인천적십자병원 과장이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주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의료진 등 민간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7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고남석 구청장이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연수구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진 봉사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큰 역할을 했으며, 전 과장은 선별진료소와 흡기 전담클리닉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뿐만 아니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

고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활약하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연수구 또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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