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의원은 지난 2일 서해선 복선전철사업과 평택·당진항 여객터미널 및 부두 건설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유 의원은 서해선복선전철 사업현장에서 서해선 노선공사 진행사항 및 안중역 건설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예방과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로 지난해와 같은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안중역은 서해선 역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역사이며, 향후 KTX 경부선과의 연결을 통해 서해권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상의 부족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평택·당진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및 여객터미널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및 여객터미널은 수요자 중심의 시설이 되어야 한다"며 "항만 이용자 및 관련기관단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현재 54%의 공정률을, 국제여객터미널신축공사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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