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호매실 하나님의 교회
 

수원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이 건립됐다.

광교신도시와 함께 지역의 대표 신도시로 꼽히는 권선구 호매실지구에 자리한 새 성전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 풍부한 녹지와 편리한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23년 신분당선 착공이 예정돼 있어 교통요충지로도 주목 받는다.

지난 1일 준공승인이 나 7일부터 입주하는 수원호매실 하나님의 교회는 연면적 9천701.32㎡로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다.

하얀 석재와 커튼월 방식의 창으로 마감한 외벽이 주변 공원의 푸르름과 어울려 활기차고 멋스럽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행궁과 감성적인 벽화마을 등 구시가지의 전통과 낭만이 신시가지의 활기와 만나는 이 곳 금곡동 호매실지구는 수원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하나님의 교회 김주철 목사는 "수원의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이 곳에서 옛 것을 본받아 새것을 창조하고 세대와 지역의 화합에 기여하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류를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더 좋은 수원을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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