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30일까지 ‘인천 확장현실(XR)기업 퍼블리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XR콘텐츠를 보유한 융합기업의 사업화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이다.

인천TP는 8개의 기업을 선정해 국내외 홍보·광고와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해외 시장조사 등에 한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업화 및 수출이 가능한 중소·중견 XR콘텐츠 융합기업이다.

신청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www.invr.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VR·AR제작거점센터와 인천TP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천TP 콘텐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퍼블리싱 지원사업으로 XR기업의 콘텐츠 보급·확산이 기대된다"며 "인천지역 XR산업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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