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복나눔 식권 전달, 명절맞이 선물세트 구입·전달, 전통시장장보기, 쌀 나누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인천공장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복나눔 식권 전달, 명절맞이 선물세트 구입·전달, 전통시장장보기, 쌀 나누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인천공장

7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상황은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봉사활동들이 중단되거나 연기됐다. 2021년 들어 코로나 위기 상황에 적응하면서 봉사활동을 조금씩 진행해 나갔지만 이달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상 첫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되면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비대면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총 1억 원을 투자해 진행한 뿔뿌리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인 푸른 동구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20201년 4월에도 했다.

동구 어린이교통공원에 측백나무 200그루를 심었다. 특히 협약이 3년으로 종료되었지만 미세먼지 감소와 주민 산책로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올해에는 현대제철 임직원이 참여한 모금을 바탕으로 4천800만 원을 기금으로 사용했다. 2018년에는 화도진 공원에서 배롱나무 등 1천400그루를, 2019년에는 영산홍 3천100그루, 맥문동 5천300본 왕벚꽃나무 1주, 2020년에는 송현공원 인근에 왕벗꽃나무 52주를 심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자 산책로 및 쉼터 조성도 병행했다.

◆행복나눔 식권 전달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5천만 원을 지원, 행복나눔 식권을 동구 저소득층 1천가구에 전달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직접 찾아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동구청에서 약식으로 전달식을 가졌다. 2021년에도 식권 전달은 이어질 예정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지역 내 이미용 자영자와 저소득층 가정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복나눔 이미용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명절맞이 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쌀나누기 등 행사 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각 5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현대시장에서 9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했다. 올해 초에는 쌀나누기 행사도 가졌다. 이 같은 행사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 했으며 코로나 극복 헌혈 캠페인을 펼쳐 코로나로 인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노력을 펼쳤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찾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김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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