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관내 요양원, 노인재가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 185개소의 돌봄 종사자 5천322명에게 KF-94 방역 마스크 42만5천760매(1인당 80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 돌봄 인력(노인요양보호사)의 감염병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대면활동의 빈도가 높은 시설 종사자에게 인천시에서 일괄 구매한 마스크를 배부한다.

특히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양종합사회복지관서 시설차량에 싣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돌봄에 최선을 다 하시는 돌봄 종사자 노고에 감사드리며,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방역 환경 개선에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선식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