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스포츠과학센터의 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원성 회장과 신정희 부회장, 남윤신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운영 현황 및 발전방안, 예산지원 확대, 연구원들의 처우개선 등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원성 회장은 "스포츠과학센터 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신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지역스포츠과학센터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공동으로 시행한 ‘2020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우수등급은 전국 11개의 스포츠과학센터 가운데 상위 2개소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센터는 이미 2017년에도 운영평가 전국 1위에 오른 바 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