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심곡동 다가구주택 화재 이재민들에게 전해줄 구호품을 나르고 있다.
인천서구 심곡동 다가구주택 화재 이재민들에게 전해줄 구호품을 나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21일 발생한 서구 심곡동 다가구주택 화재 이재민에게 컵반·컵라면·생수 등의 구호식료품을 지원했다.

김창남 인천적십자사 회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바란다"며 "화재로 인해 심리지원이 필요한 이재민에게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화재 및 태풍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구호물품 등을 비축해 놓고 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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