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D.I.Y 공예가의 집2’에 참여할 공예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D.I.Y 공예가의 집2’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지정공간을 공예품으로 연출하기 위한 공예품 제작 작업 과정과 공간 연출 과정 등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예교육 강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8명이며 공예분야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업주제는 ‘미드센추리모던(Mid-Century Modern)’ 형식으로 참여 작가 8인이 함께 협업해 ‘서재’를 연출하게 된다. ‘미드센추리모던’은 1940~1960년대 미국과 북유럽 등지에서 유행한 주택 및 인테리어 양식으로 실용성과 간결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참여작가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선택한 작업일정에 따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약7.7평(25.45㎡) 공간을 테이블, 의자, 오브제, 벽면, 조명 등 각종 공예작품으로 연출하며 공예작품 제작과정부터 연출과정까지 전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돼 공예교육 영상 강의 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작가에게는 ▶시연수당(1일 50만원) ▶작업재료 및 기자재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 기자재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보유 기자재(도자, 목공, 금속, 유리, 디지털)에 한정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9일까지 포트폴리오, 창작품 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csic.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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