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기술직 공무원이 3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스마트시티과에 근무하는 표순보 스마트밸리 팀장(48세·시설6급)은 최근 시행된 제124회 국가기술사자격증시험에서‘도시계획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표 팀장은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기술사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표순보 팀장. 사진=안양시청
표순보 팀장. 사진=안양시청

지난 2008년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 와 2011년 ‘토질 및 기초기술사’ 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 ‘도시계획기술사’ 는 그의 세 번째 취득이다.

그는 토목전공자임에도 이번 도시계획기술사를 취득함으로써 시의 도시정책 추진 및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추진에도 능력 발휘가 기대되고 있다.

표 팀장은 “우선 동료직원들의 성원과 도움에 감사하다”며 “쌓아온 업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안양을 시민 중심의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면서 “보유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스마트시티 안양 발전에 일익이 돼 달라”라고 주문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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