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수원역 인근 세류동에 ‘수원세류 하나님의 교회’를 건립했다.

지난 1월 ‘수원광교 하나님의 교회’, 7월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를 건립한 데 이어 수원에 세 번째 신축이다.

27일 입주를 마친 ‘수원세류 하나님의 교회’는 지상 4층 규모로 교통 요충지인 수원역과 각종 문화시설에 밀집해 있어 지역민들이 발걸음하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강상원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수원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해온 지 20년이 됐다" 며 "엘로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진리의 전당이자 보금자리로서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와 공공복리 증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간 전국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교육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상생해왔다. 이달 중순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전국 200여 지역에 식료품 4천여 세트(2억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수원에서는 관공서 3곳에 식료품 70세트를 기탁했다.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인천 영종도, 강원 홍천, 세종, 전북, 군산 새만금, 부산 해운대 등 20여개 지역에서도 상생의 발걸음에 동참하고 있다.

나예은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