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열린 ‘2021 혁신교육과포럼과 함께하는 여주교육  공감·나눔’행사에 참석한 이명신 교육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열린 ‘2021 혁신교육과포럼과 함께하는 여주교육 공감·나눔’행사에 참석한 이명신 교육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이명신 교육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유광국 도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혁신교육포럼과 함께하는 여주교육 공감·나눔’을 개최했다.

여주혁신교육포럼과 교육장 경영평가를 통합해 실시된 이날 여주교육 공감·나눔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모든 행사 내용은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 됐다.

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에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된 분과위원회 협의사항인 여주혁신교육포럼 규정 개정 건과 지역 내 45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2022학년도 여주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여주교육 성찰과 5개 분과별 사전 협의를 거친 ▶기초학력 지원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 내실화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 주요 핵심의제를 의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토의가 진행됐다.

공감·나눔에 참여한 김나영 학부모는 "여주교육가족이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여주교육의 현안을 성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오늘 행사가 여주미래교육의 예고편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 올랐다"며 "이런 논의의 자리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신 교육장은 "이번 여주교육 공감·나눔은 지난 여주교육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보다 나은 여주교육을 위해 여주교육공동체와 그 길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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