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공도 산수화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준비한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직접 방문하여 간식을 전달한 공도 산수화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주간 교육활동의 주제가 바로 코로나19였다”고 설명하며, “휴일 없이 매일 운영 중인 공도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직원들의 노고를 알게 된 원아들이 이번 주 내내 직접 간식을 고르고 함께 포장했다”고 밝혔다.

산수화어린이집 원아들을 대표하여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신지훈(6) 군, 최오현(6) 군은 선별검사소 직원들에게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덕분에’ 수어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공도 임시선별검사소 관계자는 “뜻밖의 귀한 응원에 감동하여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도임시선별검사소는 10월 한 달 동안 휴무일 없이 매일 9시에서 17시까지 코로나 PCR 무료검사를 진행 중이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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