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가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빌려 dream 지팡이’를 수암봉, 팔곡산 등산로 입구에 각각 20개씩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빌려 dream 지팡이는 안산시 나눔목공소에서 다양한 크기의 나무를 이용해 알록달록 색깔을 입히고 꾸며 제작했다.

안산시가 가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빌려 dream 지팡이’를 수암봉, 팔곡산 등산로 입구에 각각 20개씩 비치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가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 ‘빌려 dream 지팡이’를 수암봉, 팔곡산 등산로 입구에 각각 20개씩 비치했다. 사진=안산시청

지팡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산 시 원위치에 반납하면 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등산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팡이를 비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광덕산, 갇치미산 등에 확대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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