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26일 ‘2021 코리아 글로벌리더 대상’에서 국제교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글로벌리더 대상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이미지 향상과 스포츠 진흥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온 글로벌 리더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국제교류, 스포츠, 사회공헌, 경영, 문화, 브랜드, 건강 7개 부문에서 총 12명이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이었던 대구에 KF94 보건용 마스크 3만 매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3천만 원을 기탁을 비롯해 인도, 미국, 브라질, 멕시코,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 방역물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긴급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중락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나라, 언어, 문화가 다른 세계인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지구촌 가족임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발전과 화합은 물론 지구촌 재난 극복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손길을 건네겠다"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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