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 새로 건립한 교회에 입주했다고 2일 밝혔다.

새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350㎡ 규모인 건물로 외장은 하얀 대리석과 까만 석재, 붉은 벽돌로 조성했다.

교회 앞 차도와 인접한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며 1층에는 휴게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편안한 쉼터로 제공한다.

앞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추석 봉담읍, 향남읍, 동탄6동, 병점2동 등지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세트를 전달하고 지역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원광종합병원 등의 의료진에게 손편지와 간식키트를 전달하는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강옥춘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새로운 교회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식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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