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중이 제50회 추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자중등부 1천600m계주서 금빛질주를 펼쳤다.

인천남중은 8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1천600m계주 결승서 김유진·이영민·오예준·김단우가 출전해 3분39초23을 기록하며 대덕중(3분39초54)과 양주 덕정중(3분49초44)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400m서 우승했던 이영민은 이로써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부천여중은 여중부 1천600m계주서 정지인·최나영·임지우·조예서가 출전해 4분24초77을, 광주 경안중은 정서현·윤예은·김채아·이소연이 출전해 4분30초46을 각각 기록했으나 신정여중(4분17초99)에 뒤져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유빈(인천체고)은 여고부 창던지기서 34m1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 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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