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 및 두산인프라코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관내 219가구의 저소득취약계층 및 희망풍차 긴급지원자에게 정성과 사랑을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 및 두산인프라코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 및 두산인프라코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고 회원들도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나눔에 참여해 준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과 후원해주신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범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