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수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적십자 연수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수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적십자 연수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수구지구협의회는 최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기부금 450만 원으로 마련한 이불을 지역 내 취약계층 97가구에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부문화 조성 및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김치나눔, 어버이날 카네이션 효행사, 다문화가정 송편빚기, 사랑의 이불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미정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이불을 후원해 주신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혜자 가구에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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