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열린 4-H 중앙경진대회에서 행사를 둘러보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열린 4-H 중앙경진대회에서 행사를 둘러보고 있는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기도 4-H 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6개 분야 경진에 참가해 5개 분야에서 7명이 입상해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언제나(NA), 어디서나(NA), 나(NA)답게 (New Agriculture)’라는 주제로 모인 4-H 회원들이 그간 갈고 닦은 능력을 발휘했다.

경진 부문별 주요 입상내용은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문현진(안성시) 우수상 ▶모의 크라우드 펀딩 경진 전미화(화성시), 전태휘(이천시) 우수상, 심세용(평택시) 장려상 ▶청년농업인 사진 박종민(남양주시) 우수상 ▶우리지역 브리로그 경진 이규호(안성시 중앙대학교) 장려상 ▶우수농산물 홍보부스 경진 홍승권(경기도4-H연합회) 격려상 수상 등이다. 경기도 4-H연합회는 결국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서부건 경기도 4-H 후원회 이사는 지·덕·노·체 4-H 이념에 입각해 발전과 미래세대 육성과 후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H 육성분야에서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의 성과를 토대로 청년농업인4-H회원들의 역량을 농업과 농촌을 이끌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기술지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하며 단체육성과 지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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