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세무법인 및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세무법인 및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세무법인은 최근 인천 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금1천만 원을 전달했다.

미추홀세무법인은 인천과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대표하는 세무법인으로 인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봉사와 기부를 지속하며, 꾸준히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는 2013년부터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매년 기부금을 기탁하며,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원폭 피해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손을 더하고 있다. 이 날도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금1천만 원을 기탁해 일제강점기때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되어 반백년 세월동안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다가 러시아와의 수교로 대한민국으로 영주귀국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방환 대표세무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은 "항상 이렇게 적십자를 찾아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와 함께 손을 더해 주셔서 든든하고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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