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10인 이하 소규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방 기술보급’과 ‘소공인 클린제조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은 수작업 위주의 소공인(10인 이하 소규모 제조기업) 제조공정에 IoT,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 디지털 기반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490억 원으로 전국 1천개 소공인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은 오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e나라도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은 소공인 클린제조환경 조성 사업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오염물질 저감, 안전사고 예방, 에너지 효율화 등 소공인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전년 대비 예산을 25% 확대해 2천개 소공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신청 받는다. 온라인 홈페이지(소상공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중기청은 탄소중립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분야를 비롯해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분야의 시설 개보수를 우선 지원한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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