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획득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객중심 및 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추진으로 타 기관과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해 지역 상황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민원대기현황 알림서비스 운영은 14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민원실의 민원대기 상황을 우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해 민원 편의 증진 및 행정서비스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취약계층 배려창구, 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은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2월 중 무인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금동, 가능동, 장암동주민센터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옥외부스 형태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을 확대 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과 친절서비스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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