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성남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남식품제조소공인특화지원센터 로고.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성남 식품 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 육성 지원 업무 우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비 지원으로 운영중인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 성남시 관내 131개사의 식품 제조 관련 교육, 제품 품질 검사 및 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 전시회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사업을 했으며 특히, 쇼핑 라이브와 SNS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해 꼬랑지마카롱 등 21개사(마케팅 지원)가 평균 매출 63% 성장과 21명의 신규 고용 창출에 일조했다.

또한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서울칩 등 10개 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프렌차이즈 커피숍, 대형 마트 및 식품 관련 플랫폼 운영사 등과 868건의 상담을 통해 3억 7천만원의 계약을 맺었으며 대형 식품 기업과 공동 펀딩도 기획 중에 있다.

성남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31개 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성과평가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하는등 지난 2014년도 개소이후 7년간 최고평가를 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22년에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식품 제조 소공인의 산업 트렌드를 리딩하고 식품의 디지털화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신규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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