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패스가 적용된 소기업·소상공인(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신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청은 방역 패스가 적용된 소기업·소상공인 중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여부 검토 후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패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