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구 미래혁신 모임인 미추랩이 발대식 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미추홀구 미래혁신 모임인 미추랩이 발대식 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미추랩이 지난 21일 청사에서 2022년도 발대식을 개최했다.

미추랩(lab)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창의적·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대학 및 주민들과 소규모 리빙랩을 통해 미추홀구형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정식 구청장을 포함한 행정, 복지, 세무, 건축, 녹지 등 역량 있는 다양한 직렬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추랩은 2020년도 인천시 최초로 구성돼 청렴도 향상,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등 10개 분야 33가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미추랩 향후 운영 방향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미추홀구 선제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현안 문제인 주차 문제, 부족한 녹지 문제와 청소 행정, 공직사회 개선 방안, 코로나19 관련 대응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김 구청장은 "미추랩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이 많이 제안돼 주민들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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