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아시테지 코리아)와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공공극장이 함께 화합하고 연대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어린이들이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 동구가 아시테지 코리아와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아시테지 in 인천을 개최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아시테지 코리아와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아시테지 in 인천을 개최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협약에는 동구를 비롯해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미추홀 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서구 문화재단, 인천중구 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 아시테지 코리아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 고유의 전문성과 인적, 물적 정보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기관은 협약과 함께 오는 5월 인천 내 최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프로그램 ‘아시테지 in 인천’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아시테지 in 인천 공연이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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