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박종성 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양주시 평화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저서 ‘나를 위한 봉사의 삶’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단한 공식행사를 진행하고 워킹스루 방식의 저자 사인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박 전 센터장이 양주군 덕정리에서 보낸 유년·학창시절과 양주시청에서 38년 6개월의 공직생활, 2년6개월간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하며 양주시민들과 함께한 경험들이 담겼다.

총 3부로 구성된 저서 가운데 1부는 박 전 센터장의 가난했던 유년기에 품었던 한줄기 희망의 끈과 가족의 우애로 올바르게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2부에는 협치·화합·소통으로 합리적인 행정가 모습을 보이며 현장 전문가로서 활동한 박 전 센터장의 공직생활 과정이 기록됐다.

마지막 3부에는 인간 박종성이 인생의 길을 찾아 떠나는 삶의 고뇌가 잘 나타나 있다. ‘봉사(奉仕)의 삶’이라는 가치를 발견하고, 저자의 삶의 전부인 양주시를 위한 더 큰 봉사의 길을 가고자 하는 마음 가짐 등 양주시와 양주시민을 위한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박 전 센터장은 "수십년간 공직생활을 한 인간 박종성의 인생 전반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양주시민과 함께 양주발전을 위해 노력할 인생 후반전의 계획 등을 책에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전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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