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사진=박슬란 예비후보
박승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사진=박슬란 예비후보

박승란 인천숭의초 교장이 지난 22일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바로 잡는 인천교육의 힘을 통해 교육철학을 실천함으로써 인천 100년의 비전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 하며 "교육기본법 제2조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이념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게 바로 잡을 것"이라며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인천교육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인천시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교육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40여년의 시간을 명예퇴직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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