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달 25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마감돼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대한 지원 조건이 강화되면서 국고 보조금 지원 금액이 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많았으며, 전기자동차 146대와 전기화물차 116대를 신청 접수받았다.

광명시는 지난달 25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마감돼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지난달 25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마감돼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광명시청

시는 조기 마감으로 2차 공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추가 공고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전기자동차 223대와 전기화물차 89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수소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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