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용 선원초등교 교장(왼쪽)이 새학기 키트를 전달 받고 김성제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용 선원초등교 교장(왼쪽)이 새학기 키트를 전달 받고 김성제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가 새학기를 맞아 어려운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최근 강화를 찾아 인천지역 대표 교육전문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창용 선원초등학교 교장에게 지역 내 16개교 아동을 위한 새학기 키트 238개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학기 키트는 선원초등학교를 포함해 16개교 238명 아동들에게 전달됐으며, 문구세트, 악기 등 지역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학업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김 교장은 "강화도 지역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과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새학기 키트를 전달해 준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인천지역 대표 교육전문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굿네이버스의 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문화 정착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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