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6·1 지방선거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천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해묵은 지역의 숙제를 풀 수 있는 시장,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시정을 구현할 시장이라고 자신한다"며 GTX-A 동탄-안성 연장, 삼성전자 반도체 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선 2025년 착공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천 예비후보는 "안성시민들의 응원에 경기도 3선 의원과, 경기도의회 부의장, 농림수산위원장, 건설교통위 간사 등 큰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안성시민들께서 안성시장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더욱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안성을 넘어 경기도, 대한민국의 ‘더 큰 일꾼’으로 보답 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천 예비후보는 안성초등학교, 안청중학교, 안법고등학교,한경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경기도의회 의원(3선)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의회 부의장(9대), 농림수산위원장, 건설교통위 간사를 역임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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