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이하 여의주)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북부문화창조공간 허브에서 제6기 여의주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2022년 여의주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나다정책연구소 황은정 연구원은 성인지 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시민의 역할 등을 제시하고 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 변화하는 성인지 정책 등에 관해 강의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북부문화창조공간 허브에서 제6기 여의주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2022년 여의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북부문화창조공간 허브에서 제6기 여의주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을 병행한 2022년 여의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오나경 컨설턴트의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주제로 의정부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지정 10주년이자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의 심사의 해를 맞은 의정부의 시민 서포터즈 활동 방향 등에 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숙경 여의주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성인지 정책에 관한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 등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었으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여의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성인지 모니터링 및 정책 등을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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