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뒤, 문제점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뒤, 문제점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는 지역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한뒤,문제점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이랑이, 전경숙, 윤미근, 박형구, 김학기 의원이 참여해, 봄철 안전사고 방지 및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개선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백운밸리 커뮤니티2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 (가칭)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 4곳을 방문해 사업추진 사항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재해취약시설인 절개지, 옹벽 등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준공을 앞둔 백운밸리 커뮤니티2를 방문해 의일경로당,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입주기관 관계자들과 시설 마무리 상태를 최종확인하고 효율적인 운영도 주문했다.

윤미경 의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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