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관계자가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점검을 하고있다.
옹진군관계자가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점검을 하고있다.

인천 옹진군은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일자리 사업장 및 건설사업장 등 적용 대상 사업장에 대해 순회점검에 나섰다.

군은 북도면 하천하구·마을개선 일자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7개면 안전점검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근태 현황 및 작업 수칙 준수여부, 유해·위험요인 조치, 작업 사업장별 안전 확보 여부 등이다.

또한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사업담당자 및 근로자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근로자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기본 권리로써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중대재해 발생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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