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곡사거리서 오정경찰서·부천시 자전거 연합회 합동 실시

부천시는 오는 7일 오정지역 성곡사거리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오정경찰서, 부천시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5월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수칙과 더불어,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도 함께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자전거 안전사고 사전 대비를 위해 2017년부터 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해 오고 있는 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안전모와 자전거 후미등도 나눠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난해 총 6회 실시했으며, 금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할 계획이다.

전춘식·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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