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기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5곳의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미끄럼 방지 재포장, 제한속도 표시 재도색, 교통안전시설물 교체 등으로 대상 지역은 고기초, 매봉초, 손곡초, 솔개초, 정평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시는 5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위해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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