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상반기 인성 함양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울림’을 통한 인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 간 올바른 자기 이해 조절로 건강한 인성함양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양성 이해’, ‘정직’, ‘효(孝)’ 등의 영역으로 구성되며 전래놀이, 신체놀이, 책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더불어 ‘어울림’ 속에서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인성 함양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인권의식 함양과 타인을 존중하는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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