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양 연현중 배구 선수단이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사진=경기도배구협회
10일 안양 연현중 배구 선수단이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사진=경기도배구협회

안양 연현중과 수원 수일여중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연현중은 10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한 경기도 춘계배구대회 최종일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화성 송산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현중은 지난 3월 2022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에 이어서 4년 만에 소년체전 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앞서 연현중은 4강전에서 부천 소사중에 2-0 승리를 거뒀다.
 

10일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우승을 기념하고 있는 수원 수일여중 배구 선수단. 사진=경기도배구협회
10일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우승을 기념하고 있는 수원 수일여중 배구 선수단. 사진=경기도배구협회

또 수원 수일여중은 여자중등부 결승전서 안산 원곡중을 2-0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일여중은 2017년도 이후 5회 연속 소년체전 선발 기록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화성 남양초는 남자초등부 결승서 부천 소사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1위에 올랐다.

안산서초도 여자초등부 결승에서 수원 파장초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달성했다.

나규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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