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호 인천미추홀구의회 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안호 인천미추홀구의회 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8일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문성희 위원, 세무사 조현행 위원, 전 미추홀구 자치안전행정국장 정덕진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7일까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거친 후 9월 중 개회예정인 정례회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미추홀구의 전년도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높아진 구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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