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과와 환경과가 협업해 기획됐으며,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산탐구×생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환경오염 행위 예방 및 감시활동을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환경과 탄소중립의 이해 ▶자연계 네트워크 환경의 이해 ▶우리 지역과 연계한 환경 캠페인 기획 등 이론교육과 실천 활동이 10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희 환경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녹색환경도시인 시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리더로서 명예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