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 제11대 회장에 김정석 부회장이 취임한다.

오는 28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장 이·취임식에서 김 부회장이 새로운 회장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후원회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후원회 신임 임원 및 이사 임명장 전달식, 전국후원회장 표창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12년부터 초록우산 경기후원회 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중앙예닮학교 법인 이사, 경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중앙 침례교회 BK장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봉사에 앞장선 인물이다.

김 부회장은 "새롭게 후원회장에 오르게 돼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린이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돕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이 후원회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경기도 아이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올해를 도약의 해로 만들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이 후원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이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는 지난 1983년 11월 조직돼 ‘경기도 인재양성지원’, ‘인권사각지대 제로 캠페인’, ‘산타원정대’ 등 사업을 통해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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