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은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 소모임 활동 발굴을 위한 ‘넷제로 공익활동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넷제로 공익활동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관내 비영리민간단체 및 5인 이상의 소모임(고유번호증 등록이 되어있거나 발급 가능 한 단체 또는 모임)이면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온실가스 배출 절감 아이디어 실험 모임 ▶제로 웨이스트 콘텐츠 제작 ▶자원순환 연구 및 리빙랩 등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된 독창적인 활동이다.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청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청

다만, 단기 일회성 행사 중심 사례나 주제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와 무관한 활동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선정단체 당 최대 500만 원(총사업비 2천4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화성시환경재단 공고에서 지원 신청 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진철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활동들이 제시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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