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이 행복한 문화향유도시’ 조성,
‘의왕 문화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전경숙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예술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경숙의왕시장예비후보캠프
전경숙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예술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경숙의왕시장예비후보캠프

전경숙 의왕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의왕시를 ‘여가생활이 행복한 문화향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일 문화예술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 발표는 전 후보가 평소 강조해온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제고’라는 정책비전 실현을 위한 것이다.

전 예비후보는 ‘여가생활이 행복한 문화향유도시’ 조성을 위해 ▲내손동 군부대 이전부지 문화예술과 숲 조성 및 생활권 내 공원녹지시설 확충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문화예술 컨텐츠벨트 조성(계원대-백운호수) ▲심신이 건강하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양을 대폭 늘리고 질적 향상을 통해 정신·육체 모두 건강한 의왕 만들기 ▲공공 미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예술인 일자리 창출(예술인 및 예술인단체와 공공미술 등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백운호수를 비롯한 고유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로 ‘의왕 문화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통해 의왕시를 수도권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공연장을 갖춘 시민회관 건립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조기 완료되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하루 빨리 충족시키는 등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의왕 공공미술 프로젝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공공문화예술사업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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