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김주철 목사·하나님의 교회 총회장)가 지난 17일 ‘유월절 대성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김주철 목사·하나님의 교회 총회장)가 지난 17일 ‘유월절 대성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 17일 ‘유월절 대성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저녁, 국내 전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페루, 브라질,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5개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기도했다.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 담겨있으며 신·구약 성경에 모두 등장한다. 양력 3~4월경에 해당하며 3천500년 전 출애굽기에 나온 집집마다 장자(長子)가 죽는 큰 재앙에서 벗어난 것에서 유래한다.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은 "새 언약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허락하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며 "모든 사람이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중한 축복을 함께 받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초실절), 오순절(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까지 성경에 기록된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를 모두 지속하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국내외에서 환경보호,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문화소통,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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