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강화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지원청 교직원과 지역사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통합행사 '토닥토닥 힐링 나이트'를 진행했다.

'토닥토닥 힐링 나이트'는 일일카페 운영과 장애인권 관련 홍보자료 게시, 힐링 파우치 증정, 장애 인권 관련 영상 시청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한 강화 교직원을 격려하고,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루어진 통합 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고 강화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강화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더욱 의미있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2년 동안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지쳐있었는데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힐링 파우치와 감동적인 영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복현 강화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강화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참여한 '토닥토닥 힐링 나이트'는 차 한 잔의 여유로움과 더불어 장애인의 날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장애인권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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