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25일 제272회 임시회 폐회을 끝으로 제8대 의회 공식 의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가 25일 제272회 임시회 폐회을 끝으로 제8대 의회 공식 의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제272회 임시회 일정과 제8대 후반기 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병용 의원은 주차장 부지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대원1, 2, 3동의 주차장 문제와 관련해 상대원 2동 2996-17번지, 상대원동 152-1번지 부지를 제안했으며, 이준배 의원은 분당~수서 간 소음저감시설 및 공원화 사업에 대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최미경 의원은 노후화된 성남시 어린이교통교육장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결과 38건의 안건이 가결 및 채택됐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7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 공식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의원들의 열정과 시민의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끝으로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지만 남은 기간 시민의 대표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제9대 의회 시민의 대표로 다시 복귀하시는 의원님은 우리 성남시와 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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