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6일 프라이박스 화요 미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 외식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시민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3회 화성찬 공모전’ 대상 수상 및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창업공간에 수향미를 활용한 앙금 꽃떡 케이크, 쌀 스콘 등 쌀 디저트를 창업한 홍희영 ‘다온화’ 대표의 재능기부와 수향미를 활용한 꽃 앙금 떡케이크 쿠킹클래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 대표 쌀인 수향미의 맛과 향을 알리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화요 미식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