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광역·기초의원 출마예상자

안양시에서는 6개 광역의원 선거구에 총 17명의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다.

현직 도의원들이 재선 및 3선 연임을 노리는 가운데, 시의원 및 지역 정가의 재야인사 다수가 속속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선거구에는 민주당 김성수 경기도의원과 황원영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2선거구는 민주당 김선화 전 안양시의회 의장과 최경순 강득구 의원실 선임 비서관의 2인 경선이 예고된 가운데, 컷오프 된 김종찬 도의원은 재심을 청구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철현 전 안양시장 정무비서가 단독 공천으로 나선다.

3선거구에는 민주당 문형근 도의원과 김양하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갑 부위원장의 경선이 예고, 국민의힘은 김철호 전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임철호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자문위원이 공천을 받았다. 임영신 전 경기도의원은 공관위에 경선 배제 불복 및 재심을 청구했다.

4선거구에서는 심규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하며, 국민의힘은 김재훈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박건형 전 안양시야구연합회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5선거구는 조광희 민주당 경기도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유영일 전 서울특별시청 정책보좌관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6선거구는 국중현 민주당 경기도의원과 이채명 전 안양시의원 간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국민의힘은 이창성 동안구을 청년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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